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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매실 효능 7가지 및 요리법

테라코인 2023. 1. 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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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효능 7가지 및 요리법

매실 효능을 알아봅니다.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조화된 매실은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 앓이를 없앤다.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

 

목차

    매실 효능

    1. 피로회복

    우리 몸이 피로해지는 것은 젖산 성분 때문인데, 매실의 구연산(시트르산)이 이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2.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이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위염,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매실이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

     

    3. 해독, 살균작용

    평소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유해균은 위산이 없애주지만 몸이 약하거나 위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 위산 분비가 적어 조금만 잘못 먹어도 탈이 나거나 설사를 하게 된다.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므로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먹으면 좋고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4. 간 보호 및 간기능 개선

    간은 체내의 모든 노폐물을 해독하는데 매실은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또 매실에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이다.  

     

    5. 해열, 소염작용

    매실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열효과가 있다. 또 음식을 만들다 칼에 베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이 생겨서 곪았을 때 그 부위에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빠르고 염증이 빨리 가라앉는다.

     

    6. 노화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주므로 피부가 고와지고, 몸이 생기를 얻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7. 성인병 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등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다.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매실 요리법

    매실청

    매실에 설탕을 넣어 3개월이상 우려낸 매실 원액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 맛이 우러난 건더기는 건져서 설탕과 꿀에 조리면 정과로 활용할 수 있고, 매실청을 만들 때 대추를 넣으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매실농축액

    농축액은 아주 강하고 신맛이 특징으로 48시간 이상 은근하게 졸여야 한다. 몸이 피곤할 때, 감기, 고열, 설사, 배탈 등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실주

    생선, 해산물 등 비린내 나는 음식에 살짝 뿌리면 냄새가 가시고, 음식과 함께 먹으면 뒷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불면증이 있을 때, 신경이 예민할 때 한잔 정도 마시면 신경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매실 소금 장아찌

    식사 후 입 냄새가 심하게 날 때 먹으면 입 냄새를 없애줄 뿐 아니라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또 술안주로 먹으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 유난히 몸이 피곤할 때 소금 장아찌를 몇 알을 먹으면 몸의 피로가 풀린다.

     

     

    매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매실의 과육을 직접 섭취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보다 매실청을 만들거나, 매실장아찌를 만드는 등 조리 과정을 거쳐서 매실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공을 하는 이유는 매실의 신맛을 줄이고 단맛을 살리기 위함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2016년 7월 20일, 한국소비자원은 매실청의 과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매실청의 당류 함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였다. 당시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매실청 8종과 일반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진 매실청 33종의 당류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100g 당 당류 함량의 평균은 다음과 같았다. WHO에서 제시한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은 50g이다. 그런데 매실청 음료를 자주 마시면 이 권고량을 쉽게 초과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매실청 음료를 1일 2회 음용했을 때 46g의 당류를 흡수하게 된다.

     

    이는 WHO 권고 기준의 92%에 달하는 양이다. 따라서 매실의 효능을 누리기 위해 매실청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당류 섭취량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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